[웹툰 리뷰 ep.15] 전지적 독자 시점 (※스포 주의)

 

전지적 독자 시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아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전지적 독자 시점'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인공인 김독자가 전철에서 웹소설을 읽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김독자

 

 

독자는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줄여서 멸살법이라는 웹소설을 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멸살법은 지루하고 엄청 세세한 이야기가 나와 마이너한 소설로 총 3149편 중 초반에는 100명대에서 갈수록 읽는 사람이 줄어 100편 이후에는 독자 밖에 읽는 사람이 없는 소설이 되었습니다.

 

그런 멸살법을 독자는 전철에서 퇴근길에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던 중 같은 회사에

유망한 직원 유상아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유상아

 

 

상아는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스펙이면 스펙,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여성입니다.

 

그런 상아가 독자와 얘기하다 독자의 말에 감명을 받게 되는데

 

그 순간 전철이 멈추고 독자가 타고 있는 칸에 하얀색 털뭉치를 닮은

통칭 "도깨비"라고 불리는 존재가 나타나 퀘스트를 줍니다.

 

그런데 독자가 겪고 있는 상황은 멸살법에 나오는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이 웹툰의 주인공은 멸살법에 주인공인 유중혁이 나오지만

 

 

 

유중혁

 

 

독자는 그런 멸살법을 유일하게 완결까지 읽은 구독자로서 중혁이나 다른 주요 인물들을 도와주면서

 

원작에서의 스토리를 따라가 이 이야기의 끝을 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독자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수요일에 연재 중인 작품으로 총 43화까지 나왔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만들고 있는 회사가 나혼렙을 그리는 회사가 같아 그림체가 살짝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림작가는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귀여운 도깨비 비형

 

 

하지만 그럼에도 그림체와 스토리 모두 뛰어난 작품이기에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원작은 웹소설로 551화로 완결 났으며 웹툰을 다 보시면 소설로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저도 소설을 열심히 보는 중이기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