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ep.11] 아이실드 21 (※스포 주의)

아이실드 21

 

안녕하세요 아키입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아이실드 21'입니다.

 

아이실드 21은 주인공인 코바야카와 세나가 데이몬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나는 어렸을 적부터 내성적이고 비실비실해 보여 학교에서 불량한 애들의 공식 빵셔틀로서 생활을 하고 지내는데

 

그것은 고등학생이 되도 크게 변하지 않을 일이었지만 이번에 입학한 고등학교엔 소꿉친구이자 1살 연상의 누나인

 

 

코바야카와 세나

 

아네자키 마모리가 있어 괜히 괞찮은 척 지내려고 하며, 학교에선 부원이 모자란 미식축구부의

 

억지로 부실에 끌려가 인연을 쌓다가 하교 중 자신을 괴롭히는 애들이 세나를 괴롭하려고 하지만

 

세나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을 치는데 도망가는 속도가 웬만한 런닝선수들 저리가라할 수준(;;ㅎㄷㄷ)

 

 

아네자키 마모리(작화 수준 원펀맨 리메이크 작가 아니랄까봐 ㄹㅈㄷ)

 

그렇게 빠른 달리기로 달려가 도망을 치는 중 히루마 요이치란 미식축구부 부장에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

 

처음엔 억지로 미식축구부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마모리 누나는 어렸을 적부터 여린 세나를 돌봐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다보니 고등학교에서도 어린애처럼 챙겨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도 이렇게 예쁜 누나가 챙겨줬으면.....)

 

그런 마모리가 세나는 과격한 미식축구부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하며 처음엔 거절을 하는데,

 

 

히루마 요이치 (새하얀 드라이 아이스도 마기로 만드는 남자)

 

히루마는 이것을 막기 위해 우선은 세나는 선수가 아닌 매니저라며 구라를 치며 부에 남아있게 만듭니다.

 

그렇게 정식 부원은 3명으로 시작해 타 고등학교와 경기를 잡았지만 선수가 없는 것을

 

히루마가 다른 부에 스켓을 해서 일단 예비 멤버로서 경기를 뛸 수 있게 합니다.

(히루마는 학교에 모든 사람의 약점을 잡고 있는 굉장한 악마.ㅋㅋㅋㅋ)

 

그렇게 경기를 뛰는데 세나에 실수로 1명이 부상을 당해 누군가 대치를 서야하는데,

 

이 때 히루마가 세나를 학교 뒷쪽으로 끌고가 시합에 참여하라고 합니다.

 

 

데이몬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정식)

 

여기서 세나라는게 마모리에게 걸리지 않기위해 아이실드가 장착된 하이바를 끼게 됩니다,

(사실 아이실드가 있는 하이바는 협회에 소견서가 있어야 인정되지만 히루마가

심판을 협박하는 느낌으로 완만히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세나가 시합을 참가하며 시합 속행을 하는데 세나는 전국에 얼마 없는 40야드 4.2초의 실력자라

막을 사람이 없어 상대 선수들을 가뿐히 제쳐 시합을 승리로 이끕니다.

 

이렇게 세나가 미식축구를 하며 많은 라이벌들과 대결을 하며 성장해가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세나는 빵셔틀로서 다리를 단련해 최고의 러닝백이 되었는데 저는 이것을 보고 빨라지고 싶어 빵셔틀을 해볼까

고민해보게 만든 만화입니다. 그 정도로 당시의 제가 열광을 하고 본 만화입니다. (^^;;;;)

 

 

이미지로만 봐도 알 수 있는 초고속 사나이의 질주 ㅋㅋㅋ

 

그리고 이 작품은 작화에 영혼을 갈아넣었다고 할 수 있는 원펀맨 리메이크작을 맡고 있는

'무라타 유스케'가 그린 작품입니다.

 

(만화책 기준, 잘 모르겠지만 애니는 살짝의 작붕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우수한 작화를 선보임)

 

아이실드 21은 애니로는 145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완결이 났으며, 만화책으로는 37권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OVAe도 나왔다고 하는데 전 아직 보지는 않았네요....^^;;;)

 

어느 스포츠 만화나 마찬가지로 스포츠물은 애니가 생동감이 있어 애니를 추천드립니다.

 

애니와 만화의 뒷내용이 살짝 다르기에 애니를 보셨다면 만화도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미식축구 입문용 만화로 최고의 작품입니다. 적절히 일상도 잘 섞여있어 즐겁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실드 21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