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키입니다. 오랜만에 추천드릴 작품은 '검은인간'입니다.
주인공 "강남"은 어렸을 적 화재 사고로 자신을 제외한 가족이 전부 돌아가고 혼자 남으며, 사고의 피해로 큰 부상도 입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어렸을 적부터 받아왔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아 힘들게 살던 날 화재에서 자신을 구해준 할아버지랑 병동에서 친해져 할아버지가 어린 강남이가 꿋꿋하게 견디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여겨 입양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강남이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강남이의 눈에만 한 존재가 보이는 것입니다. 그 존재는 바로 "깜장이"라고 부르는 아이입니다. 강남이는 주변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아왔지만 깜장이가 위로나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기에 버텨왔습니다. 깜장이는 강남이의 유일한 친구입니다.ㅠㅠ
그렇게 강남이가 고등학생이 됩니다. 그럼에도 강남이는 주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일진 패거리들이 강남이를 붙잡아 집단으로 폭행을 저지릅니다. 강남이는 당할 수밖에 없었으며, 언제나 바른생활을 하는 강남이가 웬일로 늦어 걱정을 하던 할아버지가 찾으러 돌아다니다 강남이를 때렸던 패거리를 만나 혼쭐을 내줍니다.
강남이는 집단으로 괴롭힘을 당한 직후 깜장이가 강남이에게 힘들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강남이는 힘들지만 애써 참았지만 깜장이가 자신이 강남이를 바꿔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힘든 환경도 강남이의 화상으로 인한 상처도 전부 바꿔줄 수 있다고 하며 강남이를 유혹합니다.
강남이는 그 날 유독 힘들었기에 참지 못하고 힘들다고 말을 하며 갑자기 그림자 같은 게 강남이를 감싸고 직후에 바로 기절을 해 쓰러지고 일어나니 정말로 모든 상처가 없어지며 나았습니다. 그렇게 그 일을 할아버지와 강남이 둘이 비밀로 하며 다른 학교로 돌아가 전학을 갑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학교 생활을 시작하며, 학급에 친구들과 즐겁게 지냅니다. 하지만 순탄하던 어느 날 불량배들과 살짝씩 얽히다 우연스럽게 깜장이와 비슷한 존재 즉 검은인간들과 얽히게 되며, 검은인간이 무엇이며 검은인간의 흑막들과의 관계가 살짝씩 드러나며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주인공이 사고와 검은인간들의 흑막이 관련된 것을 알아 강남이가 자신 안에 있는 검은인간들의 힘을 이용해 흑막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불행한 일을 견디며 살아가는 강남이의 복수극입니다. 살짝 답답함 없는 스토리와 깜장이의 귀여움이 유독 돋보이는 웹툰입니다. 깜장이의 귀여움은 이모티콘으로 나왔을 정도로 웹툰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81화로 현재 완결이 났기에 정주행 하기 적당한 길이 내용으로 부족함 없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체는 ★3.8이며, 스토리는 ★4.3입니다. 좋은 그림체지만 다른 웹툰에 비해 살짝 질이 낮음이 아쉽지만 그래도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체이며, 떡밥을 조금씩 주며 나중에 전부 회수하며 하나의 부족한 것이 없는 설정으로 내용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복수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작품이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너무 스케일이 크지 않고 소소한 내용의 복수극을 원하신다면 꼭 이 검은인간을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